박명수 "만 50까지 남 잘되면 배 아팠다, 그래 봐야 소용 없다는 걸 빨리 깨달아야 성공"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가비, 조나단과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했다.
18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 조나단이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가비, 조나단과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했다.
18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 조나단이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설연휴에 두 분은 어떤 계획이 있냐?"라고 묻자 조나단이 "저는 광주에 갈 계획인데 문제는 표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상에서는 누구나 실수한다. '아차차 놓쳤네'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늘 웨이팅하면서 봐야 한다. 파트리샤도 저만 믿고 있는데 제 것만 해야지 어쩌겠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광주에 가면 고구마피자 먹으러 갈 거냐?"라고 묻자 조나단은 "갈 거다. 그리고 동창들 만나 축구도 좀 하고 무등산은 높아서 금당산에 올랐다 내려와서 국밥 먹을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비가 설연휴 계획에 대해 "저는 가족들 잠깐 보고 스키장 가려고 한다"라고 밝히자 박명수가 "싸리나무 가져와라. 혼쭐나야 된다. 엄마 잠깐 보고 스키장에 간다고?"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입사동기가 먼저 승진했다. 머리로는 괜찮다,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저도 모르게 자꾸 째려보게 된다. 이놈의 질투는 나이를 먹어도 안 없어지는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가비는 "질투야 날 수 있다. 그런데 질투난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저 친구 열심히 했겠구나,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야 발전이 있는 거다. 저는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아직 우리 사회가 100% 실력만으로 어떤 자리에 업그레이드 되는 건 아니고 보면 인맥, 학벌 이런 것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정말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은 자괴감에 빠진다. 그런 것들이 투명해져야 선진국이 되는 거다. 지금 그런 과정인데 저는 예전에 정말 배 아파했다. 50 전까지는 남이 잘되면 배 아파 죽을 뻔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고 가비가 "그럼 한 달 전이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그렇다. 만 50까지 너무 배가 아팠다. 누가 나오면 TV 안 틀고 일부러 O튜브 봤다"라고 답했다.
"그런데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놓게 된다"라며 박명수는 "그런 건 의미가 없다. 두 분도 빨리 내려놓으시는 분이 더 잘될 수 있다. 그래 봐야 소용 없다, 그걸 빨리 깨닫는 사람이 인생 성공하는 거다. 배 아파하지 말고 참으시라"라고 조언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내가 라비 공익 보내줬어"…자랑하고 다닌 병역 브로커 [종합]
- '뒷광고' 강민경, 이번엔 '열정페이'…곱창밴드보다 못한 직원 대우 [종합]
- "계단서 굴러 뇌출혈"…유명 배우 '충격 사망 비보'
- 이승기 이어 이선희…후크엔터 권진영, 또 패악질? [종합]
- "의사한테 다리 벌려?"…윤종현, 아내 이지연 성희롱한 친구 방관(당결안)
- '삭발대상' 이승기, 연민의 박수갈채…"권리 찾을 것" [종합]
- "아이유 짜증나→이상형" 이종석, 불화설+과거 발언 재조명 [종합]
- "구조물 사고"…NCT 쟈니·재현·정우, 부상 입어 병원行 [전문]
- "쓰레기 취급"…이범수 '교수 갑질' 논란 '발칵'
- 박유천·휘성→리지·비아이, 제 맘대로 보답해버리기 [2022총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