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23. 01. 18. 10시)
신국진 기자>
1월 18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순방국인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UAE에서 3박 4일 동안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마흔여덟 건의 MOU를 체결한 윤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경제 협력에 힘을 쏟았습니다.
출국 전 두바이에서 열린 미래 비전 포럼에 참석해 인간 존엄을 위한 과학기술 연대를 제안했고, 두바이 통치자인 UAE 총리와 면담하며 협력 관계를 다졌습니다.
스위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내일 특별 연설을 합니다.
특별연설에 앞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투자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철저한 물가 관리를 당부했던 한 총리는 오늘 직접 민생현장을 점검합니다.
한 총리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에 위치한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납니다.
오후에는 우리나라를 찾은 한일협력위 방한단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접견합니다.
한일 문제 해결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오늘 부산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에 참석합니다.
전국 시도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최근 교대 선호도가 낮아지는 현안 등에 대해서 집중 논의할 전망입니다.
다음 부처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의 농업 트랜드와 동향을 살펴보는 농업전망 2023 행사에 참석합니다.
행사장을 둘러보며 농촌 미래를 위해 식량 위기와 푸드테크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스마트 항만 기술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항만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화물처리 시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기술로 해수부는 관련 기술을 육성해 글로벌 항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병근 문체부 1차관은 젊은 세대가 이끄는 전통생활문화 사업성 등을 공유하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 전통'에 참석하고,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남부지방의 가뭄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요.
기상청은 지난해 가뭄 발생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가뭄 현상의 문제를 집중분석한 만큼 정부는 조속한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1월 18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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