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토트넘 떠났는데…"394억으로 복귀 고려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르팅 CP의 마커스 에드워즈(24)가 친정으로 돌아오게 될까.
그는 "에드워즈는 토트넘으로 복귀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다"라며 "그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상대로 매우 잘했다"라고 말했다.
2008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한 에드워즈는 팀 내 최고 공격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토트넘이 에드워즈를 2600만 파운드(약 394억 원)로 영입할 수 있다.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가는 것에 열려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포르팅 CP의 마커스 에드워즈(24)가 친정으로 돌아오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축구 기자 피트 오루크가 보도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에드워즈는 토트넘으로 복귀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다"라며 "그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상대로 매우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잉글랜드를 떠나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이유는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가 잉글랜드로 돌아오기 위해 자신을 증명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2008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한 에드워즈는 팀 내 최고 공격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사령탑이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작은 메시(Mini Messi)'에 비유할 만큼 기대감이 상당했다.
그러나 1군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발목과 허리를 다치면서 컨디션 관리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인내하지 않았다. 2018년 노리치 시티와 SBV 엑셀시오르(네덜란드)로 임대를 보내더니 이듬해 9월 비토리아 SC(포르투갈)로 이적시켰다.
2019년 포르투갈로 이적한 에드워즈는 경기력을 조금씩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입단 첫해 리그 26경기 7골 5도움을 쓸어 담으며 단숨에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도 5경기 출장해 2골을 꽂았다. 167cm로 키는 크지 않지만 빠른 발과 준수한 드리블 테크닉을 앞세워 순도 높은 결정력을 뽐냈다.
올 시즌도 기세가 좋다. 총 26경기서 9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번의 만남에서 1골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토트넘이 에드워즈를 2600만 파운드(약 394억 원)로 영입할 수 있다.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가는 것에 열려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공개적인 지원 요청에도 아직 계약이 없다. 1월 이적 시장이 닫히기까지 2주가 남았다. 공격진, 미드필더, 오른쪽 윙백까지 다양한 포지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