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만명분 클럽마약' 밀수조직 7명 구속기소...범죄집단 조직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밀수한 혐의로 범죄조직원 7명을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케타민 대량 밀수조직 총책 등 7명에 대해 범죄집단 조직·가입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태국 현지에서 케타민 공급선을 확보한 뒤 운반책으로 모집하고 조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하는 등 마약밀수를 위해 전문적으로 조직됐다고 보고 범죄집단 조직·가입·활동죄를 적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케타민 대량 밀수조직 총책 등 7명에 대해 범죄집단 조직·가입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2023년 1월 사이 총 6회에 걸쳐 시가 6억 5000만원 상당의 케타민 약 10㎏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케타민 10㎏은 약 25억원에 달하며 1회 투약분 0.05g 기준 약 20만명이 투약 가능한 양이다.
검찰은 지난 3일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신체에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신체에 숨긴 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운반책 2명을 현장 검거한 뒤, 추가 밀수 범행과 총책·연락책 등 조직원 인적사항을 특정해 총 7을 붙잡았다.
검찰은 이들이 태국 현지에서 케타민 공급선을 확보한 뒤 운반책으로 모집하고 조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하는 등 마약밀수를 위해 전문적으로 조직됐다고 보고 범죄집단 조직·가입·활동죄를 적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 조직 및 범행의 규모 등을 고려해 범죄집단 조직 및 가입죄를 적용함으로써 엄단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국내 유통조직, 매수자 등을 상대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