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유격수 부상을 외야수 영입으로 메운다?...슈퍼 유틸리티 있으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를 한동안 잃게 된 보스턴 레드삭스가 외야수 애덤 듀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매스라이브' 크리스 코틸로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보스턴은 듀발 영입 경쟁에 아직 남아있다. 구단은 그를 원하고 있고, 많은 팀과 경쟁하고 있다. 이번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그를 중견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이 듀발을 품게 되면 기존 주전 중견수로 올라 있던 키케 에르난데스가 내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를 한동안 잃게 된 보스턴 레드삭스가 외야수 애덤 듀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매스라이브’ 크리스 코틸로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보스턴은 듀발 영입 경쟁에 아직 남아있다. 구단은 그를 원하고 있고, 많은 팀과 경쟁하고 있다. 이번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그를 중견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지난 11일 주전 유격수 스토리를 잃었다. 그는 최근 부상으로 오른쪽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도 투수와는 달리 야수는 복귀까지 4개월에서 6개월이 걸려 비교적 짧은 재활 기간을 가진다.
그럼에도 주전 유격수의 이탈은 뼈아프다. 보스턴은 잰더 보가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스토리가 있기에 안심했다. 하지만 스토리까지 전반기에 쓰지 못하게 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에 김하성 트레이드설도 돌았고, 많은 선수가 영입명단에 올랐지만, 보스턴은 일단 외야수 듀발 영입을 영입할 계획을 하고 있다.
듀발은 한 시즌 38홈런을 때려낸 적 있는 강타자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수비도 뛰어난 외야수다. 그는 통산 타율 0.230 163타점 OPS 0.755를 기록했고, 2021시즌 우승한 기억도 있다.
다만, 지난해 타율 0.213으로 급감했고, 홈런도 12개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그가 여전히 좋은 수비수이고,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스턴이 듀발을 품게 되면 기존 주전 중견수로 올라 있던 키케 에르난데스가 내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유틸리티’ 에르난데스는 포수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을 뛰는 선수로, 투수로도 등판한 이력이 있다. 지난해 유격수로는 10경기, 통산 100경기 출전한 바 있다.
에르난데스가 스토리가 복귀할 때까지 유격수로 뛸 것으로 예상되고, 듀발은 중견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보스턴은 플랜B도 준비하고 있다. 베테랑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와도 연결됐고,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스턴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유-첼시-바이에른 뮌헨으로...이 집 장사 잘하네, 비결이 뭐야?
- 지단 움직인다, ‘나 PSG 가면 네이마르 잘라’
- '레알 뚱보' 이것도 처참하네…4년 동안 엘 클라시코 0분
- SON 돌아와! 절규, “이제 30대...느려질 수 있다는 슬픈 현실”
- ‘통산 114홈런’ 시즌 30홈런도 때렸던 3루수, 은퇴 선언…”모두에게 고맙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