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났네 "미토마 위는 메시 뿐"…대단한 드리블 수치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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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위는 메시만 있다."
일본 언론 '더 월드 웹'은 18일 축구 통계 전문 옵타의 자료를 인용해 미토마 카오루(26,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드리블 능력을 정의했다.
앞서 옵타는 페널티 박스 안 드리블 성공 횟수를 공개하며 미토마가 총 8회로 메시(9개)에 이어 2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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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미토마 위는 메시만 있다."
일본 언론 '더 월드 웹'은 18일 축구 통계 전문 옵타의 자료를 인용해 미토마 카오루(26,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드리블 능력을 정의했다.
매체는 "미토마의 드리블은 터무니없는 레벨에 있다. 옵타에 따르면 유럽 5대리그에서 미토마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더 많은 드리블을 성공한 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밖에 없다"고 자랑했다.
앞서 옵타는 페널티 박스 안 드리블 성공 횟수를 공개하며 미토마가 총 8회로 메시(9개)에 이어 2위라고 밝혔다.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와 동률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7회)마저 제쳤다.
미토마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드리블러로 각광받고 있다. 빠른 스피드에 발재간이 좋은 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도 섬세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 통계로도 잡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토마는 드리블 관련한 여러 기록에서 상위권이다. 10m 이상 전진한 드리블 횟수에서도 5대리그 1위로 알려졌다. 총 35회의 전진 드리블로 비니시우스, 하파엘 레앙(AC밀란)을 제쳤다. 상대 진영에서 더욱 위협적인 드리블러인 셈이다.
더 월드 웹은 "미토마는 왼쪽에서 주로 뛰는데 단번에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게 장점이다. 상대 사이드백을 돌파해 페널티 박스로 진입하는 윙어는 전 세계에서도 소수"라고 들떴다.
신이 난 일본 언론은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매체는 "앞으로 상대가 미토마의 드리블을 철저히 연구할 것이다. 메시는 상대가 십수년 연구하고도 멈추지 못하는 레벨에 있다. 미토마도 이를 목표로 해야 한다"면서 "미토마가 공을 잡으면 브라이튼 팬들이 환호한다. 이런 주목을 이끌어낸 일본인 선수는 드물다"고 기대했다.
사진=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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