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에 정책금융 9000억 … 수출 확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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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에 9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등에 2115억 원을 투자한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산업 투자·애로 해소 기업 간담회'를 열고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와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디스플레이를 첨단산업으로 지정하고, 산업부 내에 디스플레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자금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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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R&D 등 2115억 투자
정부가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에 9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등에 2115억 원을 투자한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산업 투자·애로 해소 기업 간담회’를 열고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와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디스플레이를 첨단산업으로 지정하고, 산업부 내에 디스플레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자금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장 차관은 “첨단전략산업 세부기술 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디스플레이 업계가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경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상 지정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관계부처를 적극 설득해 소부장 기술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부장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 대상군에 패널기술 외에도 소부장 기술을 포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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