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D-테스트베드 사업 우수참여자 6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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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디(D)-테스트베드에 참여한 기업중 6개 우수 참여자를 선정했다.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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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스트베드 사업 상시운영 전환 예정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정부가 디(D)-테스트베드에 참여한 기업중 6개 우수 참여자를 선정했다.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
18일 금융위원회는 D-테스트베드 테스트 종료 후, 각 참여팀이 제출한 수행결과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시험할 기회가 없었던 기업·개인(팀)들은 제공되는 금융·비금융 결합 데이터 및 테스트 환경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중 대상을 받은 앤톡은 D-테스트베드에서 제공된 신용정보 등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중소기업 대안신용평가의 성능을 확인해, 신용위험을 더욱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금융·비금융 결합정보 및 국내, 인도네시아의 통계지표 등을 비교·분석해 인도네시아에서 적용 가능한 개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의 초안을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최우수상을 받은 KUBS_FinBA는 대안적 신용평가 모델 구축시 보험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검증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하고, 제공되는 데이터도 확대할 계획이다.
익명정보 등 상시 제공이 가능한 데이터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가명·결합 데이터 등도 기존의 연 1회 제공에서 주기별(예:분기) 제공으로 확대하는 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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