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D-테스트베드 데이터 제공 상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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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디(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한다.
가명·결합 데이터 등도 기존의 연 1회 제공에서 주기별 제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부터 도입한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위는 제공하는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 외에 통신·유통 등 비금융 데이터 등으로 확대해 지원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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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올해부터 디(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한다. 가명·결합 데이터 등도 기존의 연 1회 제공에서 주기별 제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12주간의 D-테스트베드 과정·성과를 평가해 총 6팀의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고,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021년부터 도입한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참여자 모집 공고 후 평가를 거쳐 총 31개 참여팀을 선정했다. 참여팀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아이디어의 사업성·실현가능성을 테스트했다.
각 참여팀이 제출한 수행 결과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금융위는 중소기업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제시한 '앤톡'에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윙크스톤파트너스와 'KUBS FinBA'가 우수상은 오버테이크, 피네보, 스몰티켓 등이 차지했다.
금융위는 제공하는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 외에 통신·유통 등 비금융 데이터 등으로 확대해 지원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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