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키장 리프트 절반, 20년 넘어 '노후'…소방청 안전 대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구조대책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청은 스키장 안전사고 관련 신속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스키장 정보 관리카드 제작‧관리, 실질적 훈련방법 마련 등 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적극행정으로 꼼꼼히 살피겠다"며 "안전사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유형‧특성별 구조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구조대책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키장 리프트 사고는 낙하‧낙상 위험은 물론 탑승객들이 장시간 공중에서 추위에 노출돼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19개 스키장에 설치된 리프트 총 122대 가운데 51.6%인 63대는 설치된지 20년 이상 됐다.
이에 청은 스키장 안전사고 관련 신속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스키장 정보 관리카드 제작‧관리, 실질적 훈련방법 마련 등 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스키장 별 정보 관리카드는 스키장 내 리프트별 길이·높이, 구조활동 구간 및 구조 제한 지역 설정 등 구조활동에 필요한 정보가 포함된다.
청은 오는 19일에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장에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시 상황관리 △민‧관 협업체계 구축 △다수사상자 분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관내 스키장이 있는 지역의 소방관서 담당자들이 사고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적극행정으로 꼼꼼히 살피겠다"며 "안전사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유형‧특성별 구조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