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 대책 제안해주세요"…포상금 최대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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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오는 3월24일까지 전국민이 참여해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도전·안전사회'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도전·한국'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안부는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도전·안전사회 포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포상등급을 결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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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오는 3월24일까지 전국민이 참여해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도전·안전사회'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도전·한국' 사업을 추진해왔다.
3년 동안 총 48개 과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물인터넷‧인공지능을 이용한 산불감시 장치' 등 우수 아이디어는 시범 사업으로도 추진했다.
'도전·안전사회'는 '도전·한국'의 올해 첫 번째 공모과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주요 재난 및 사고 유형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난‧안전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 명이 여러 공모 분야에 다수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분야 주관기관이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과제 중요성‧문제해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행안부는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도전·안전사회 포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포상등급을 결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부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참여 희망자는 공모기간 내에 '온국민소통' 사이트의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아이디어 기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재난 안전 제도를 재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정부는 정책으로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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