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5.8%…국내 변이 검출률 ‘BN.1’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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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전체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이 5.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1.8~1.14)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9,576명 가운데 8,370명이 검사를 받아 48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률은 5.8%로, 1월 첫째 주 18.1%보다 12.3%p 감소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1,980명으로, 모두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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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전체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이 5.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1.8~1.14)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9,576명 가운데 8,370명이 검사를 받아 48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률은 5.8%로, 1월 첫째 주 18.1%보다 12.3%p 감소했습니다.
입국자별로는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이 10.3%(203명)로 가장 높았고, 장기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각각 5.8%(109명), 3.8%(172명)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전주 대비 양성률 감소폭은 단기체류 외국인이 11.6%p, 장기체류 외국인 11.3%p, 내국인 12.9%p 등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1,980명으로, 모두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장기체류 외국인 2,143명 가운데 1,891명에 대해 검사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내국인은 모두 5,453명이 지난주 중국에서 입국했으며, 이 가운데 검사 4,499명이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거주지 보건소에 방문해 PCR 검사를 하는 경우 집계에 시차가 있어, 지난 12일 이후 장기체류자와 내국인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를 계속 집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국내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기존에 가장 우세했던 BA.5는 28.3%로 전주(34.4%) 대비 줄었고, BA.2.75 계통인 BN.1은 39.2%로 지난주(32.4%)보다 늘었습니다.
이로써 전체 BA.5 계통의 검출률은 1월 첫째 주 52.5%에서 지난주 46.6%로 줄었습니다.
미국 내 발생이 증가하는 XBB.1.5는 14건 추가 검출돼 약 한 달 새 누적 31건 발생했습니다.
한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단기체류 확진자 39명의 검체에 대해 변이 분석을 실시한 결과, BA.5 세부계통이 92.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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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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