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D-테스트베드' 앤톡 등 6개 팀 수상자 선정

김정은 기자 2023. 1. 1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디(D)-테스트베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앤톡을 비롯해 윙크스톤파트너스, KUBS_FinBA, 오버테이크 주식회사, 피네보 주식회사, 스몰티켓 등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디(D)-테스트베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앤톡을 비롯해 윙크스톤파트너스, KUBS_FinBA, 오버테이크 주식회사, 피네보 주식회사, 스몰티켓 등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위는 지난 8월 D-테스트베드 참여자 모집 공고 후 평가를 거쳐 총 31개 참여팀을 선정했다.

각 참여팀은 9월부터 약 12주에 걸쳐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는 수행 결과 보고서와 발표 자료로 정리해 제출했다.

금융위는 각 참여팀이 제출한 수행 결과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앤톡에게 돌아갔다. 앤톡은 D-테스트베드에서 제공된 신용정보 등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중소기업 대안 신용평가의 성능을 확인, 신용위험을 더욱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은 윙크스톤파트너스와 KUBS_FinBA, 우수상은 오버테이크 주식회사와 피네보 주식회사, 스몰티켓이 각각 수상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해 데이터 접근성을 제고하고, 제공되는 데이터도 확대할 것"이라며 "익명 정보 등 상시 제공이 가능한 데이터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가명·결합 데이터 등도 기존의 연 1회 제공에서 주기별 제공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