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레드북'…3월 개막

조재현 기자 2023. 1. 18.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2년 만에 돌아온다.

'레드북'은 3월14일부터 5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21년 아떼오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고,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여우주연상, 연출상, 작품상, 음악상)에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앞서 2018년 '제7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도 나란히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레드북' 포스터. (아떼오드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2년 만에 돌아온다. '레드북'은 3월14일부터 5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21년 아떼오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고,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여우주연상, 연출상, 작품상, 음악상)에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앞서 2018년 '제7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도 나란히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안나'와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비난과 편견을 이겨내고 작가로 성장해가는 안나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당당하게 만들어 가는 여성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관객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욱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