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주~김포"..코로나 역풍에도 하루 1,843대 하늘길 날아

제주방송 김지훈 2023. 1. 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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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역풍에도 제주~김포 노선 활황에 힘입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국제선 운항이 줄었지만 제주-김포 노선에 편성이 집중돼, 국내선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6년 이후 역대 최대인 26만 3,432대를 기록했습니다.

입국자 격리가 해제되고, 일본과 동남아 노선이 확대 추세를 보이면서 국제선 교통량도 전년보다 36% 늘어난 27만 6,000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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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수요 증가.. 김포~제주 노선 "역대 최대"
방역 완화 등 영향..국제선 회복, 상승세 견인


코로나19 역풍에도 제주~김포 노선 활황에 힘입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완화 영향으로 해외여행 심리도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국제선 교통량도 지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16% 늘어난 53만 9,788대로, 코로나 기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게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운항편수는 1,479대로, 가장 바빴던 달은 일평균 1,700대를 넘어선 11월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국제선 운항이 줄었지만 제주-김포 노선에 편성이 집중돼, 국내선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6년 이후 역대 최대인 26만 3,432대를 기록했습니다.

입국자 격리가 해제되고, 일본과 동남아 노선이 확대 추세를 보이면서 국제선 교통량도 전년보다 36% 늘어난 27만 6,000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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