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면 실내 마스크 벗는다?…모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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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이후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났다며 모레 실내마스크 해제 시점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류선우 기자, 현재 국내 상황 확실히 정점이 지났다고 볼 수 있겠죠?
[기자]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오늘(18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내려왔고 주간으로 봐도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 수 역시 하루 평균 400명대로 5주 만에 가장 적었고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역시 68.5%로 안정된 상황입니다.
[앵커]
마스크 해제 논의, 어제 본격적으로 시작했죠.
언제쯤 벗게 될까요?
[기자]
정부는 이번 주 금요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실내마스크 해제 시점과 범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해제 시점으로는 연휴 직후인 25일이나 30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바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는 것은 아니고요.
대중교통과 의료·복지기관 등을 제외한 곳에서 1단계로 먼저 풀리고, 추후 상황에 따라 완전히 해제하는 2단계 해제가 검토될 전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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