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클럽 마약’ 케타민 밀수조직 7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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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밀수하려던 마약 조직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총책 김모 씨 등 7명을 범죄단체조직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마약 밀수를 위해 역할을 나눠 태국 현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운반책을 모집해 2인 1조로 반복 범행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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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밀수하려던 마약 조직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총책 김모 씨 등 7명을 범죄단체조직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 태국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사들여 약 1.8kg씩 속옷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오는 수법으로 20만 명 분인 10kg가량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마약 밀수를 위해 역할을 나눠 태국 현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운반책을 모집해 2인 1조로 반복 범행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케타민이 모두 클럽 등 유흥업소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국내 유통 판매조직과 매수자 등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 밀수 조직에 대해 적극적인 범죄집단 의율로 엄정 대처하겠다”며 “한국이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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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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