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갤럭시로 프리미엄 기준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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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이겠습니다."
노태문(사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다음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S23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23 시리즈의 가격은 전작 대비 약 15만~20만 원가량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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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갤럭시 S23 언팩 행사
2억 화소 ‘아이소셀HP2’탑재
카메라 성능 대폭 향상될 전망
원자재 등 영향에 가격 오를수도
“오는 2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이겠습니다.”
노태문(사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다음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S23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노 사장은 1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로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겠다”며 “이번에 발표할 갤럭시S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특히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이 집약된 2억 화소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HP2’가 탑재될 전망이다. 노 사장은 울트라 모델에 대해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의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라며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는 갤럭시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도 “갤럭시 시리즈의 성능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며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지속 가능성도 갤럭시 시리즈의 강점으로 꼽았다. 노 사장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에도 집중했다”며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제품의 모든 생애 주기를 고려해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23 시리즈의 가격은 전작 대비 약 15만~20만 원가량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작인 갤럭시S22 때는 가격을 동결했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S23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갤럭시S23 시리즈의 기본 모델 가격은 100만 원을 넘게 된다.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경우 지난해 2월 출시 당시 출고가가 256기가바이트(GB)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기본 모델이 99만9900원, 플러스가 119만9000원, 울트라가 145만2000원이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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