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권 발급량 지난해보다 1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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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여권 발급량이 지난해보다 10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여권 발급 건수는 1만321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450건 대비 10배 가량 늘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겨울방학, 설 연휴 등이 겹치면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발급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경남에서는 도청 민원실을 비롯해 시군청 민원실, 출장소 등 22개소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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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지역 여권 발급량이 지난해보다 10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여권 발급 건수는 1만321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450건 대비 10배 가량 늘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겨울방학, 설 연휴 등이 겹치면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발급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도는 최근 여권 발급이 급증하면서 여권 신청시 2주 후에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에서는 도청 민원실을 비롯해 시군청 민원실, 출장소 등 22개소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도청, 창원 마산합포구청·진해구청 민원실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김해·통영시청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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