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왔습니다', 포맷 바꾼다…"착한식당 만들기 프로젝트 도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가 새 포맷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IHQ에 따르면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71회부터 먹요원들이 사장님들을 먹방으로 '돈쭐'내주는 기존 방식 대신, 사장님들과 먹요원들이 대결을 펼친 후 패자가 승자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착한 식당 만들기 프로젝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 시대가 변화한 만큼, 프로그램에도 새 포맷을 적용했다. 착한 식당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먹피아 조직의 착한 먹방 영향력이 확대된다"며 "사장님들과 먹요원들의 치열한 먹방 대결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제대로 자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지난 활약상으로 시작된다. 특히 그동안 사장님들 몰래 작전을 수행한 먹피아 조직의 숨겨진 고충이 드러나 감동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먹피아 조직에게 사장님들이 보낸 도전장이 도착해 시선을 모은다. 사장님들은 "과연 다 먹을 수 있을까?"라며 도발을 이어가고, 이에 발끈한 먹피아 조직이 도전장을 받아들여 '만드는 자'와 '먹는 자'의 대결이 성사된다.
이영자, 제이쓴 또한 "대한민국 반강제 착한 식당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카메라를 향해 "사장님들 드루와, 시청자들 드루와, 홍현희 나가"라고 외쳐 새롭게 탈바꿈된 '돈쭐내러 왔습니다'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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