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민 74.8%,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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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찬성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관한 국민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3.4%가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를 원한다고 답했다.
국민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효과로 '숨 쉴 권리 회복'(40.2%)을 우선순위로 택했다.
또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유지 시설로 '대중교통'(47.6%)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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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의무 유지 시설 '대중교통·종교시설' 꼽아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찬성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관한 국민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3.4%가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를 원한다고 답했다. '전면 해제'에 찬성한다는 비율도 21.4%로 조사됐다.
국민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효과로 '숨 쉴 권리 회복'(40.2%)을 우선순위로 택했다. 소비 확산(23.8%)과 폐기물 감소(22.8%) 효과도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유지 시설로 '대중교통'(47.6%)을 택했다. 이어 △학교 및 보육시설(25.2%) △종교시설(13.5%) △실내 문화 체육시설(7.5%)에선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하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 당국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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