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오은영 게임’ 출연? 8살 엄마라 일거양득 효과 얻고자 결정”

배우 이민정이 ‘오은영 게임’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ENA

배우 이민정이 ‘오은영 게임’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오은영, 신동엽, 이민정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민정은 “배우러 오면서 주워들으러 온 MC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은영 선생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모든 사람이 자기 아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예쁘냐”라며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를 하나라도 더 알고 싶고 출연하는 아이들도 정말 예쁘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정은 “이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 모두 힐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올 한 해 육아에 지쳤던 많은 엄마와 아빠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프로젝트다.

특히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방출해 모든 육아인들의 희망이 될 예정이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국민 MC’ 신동엽과 ‘슈퍼맘’ 배우 이민정이 진행을 맡았다. 24일 첫 방송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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