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럭셔리 요가방+놀라운 근력 “이러다 찢어지는 거 아냐?”

이해정 2023. 1. 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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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요가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운동복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요가 수련방에서 운동하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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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지호가 요가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호는 1월 17일 개인 SNS에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오늘. 체력도 슬슬 올라가고. 브르스치카아사나의 각도 조금 깊어지고 심지어 머리를 들어도 봤다. 머리를 들면 무거운 골반쪽으로 자꾸 넘어가려 해서 무서워서 자꾸 바닥에 머리를 내려놓는다. 두려움이 더 할 수 있는데 나를 잡아당긴다"고 수련 일지를 남겼다.

고난도 동작도 점차 수월해지고 있다는 김지호는 "근육이 이러다 찢어지는 거 아냐? 할 정도로 버티기가 힘들었는데 그저 신기할 따름"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하루에 이렇게 2시간 정도 내 몸에 집중하고 마음의 분주한 움직임도 인식해보고 인식한 후 깊은 호흡으로 차분히 가라앉히고 내면의 의식으로 고요해보고. 참 요가가 고맙다"고 뿌듯한 소감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운동복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요가 수련방에서 운동하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어려운 동작을 수행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요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운동방도 화사한 채광과 넓은 사이즈로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1974년생인 김지호는 지난 1994년 신승훈 뮤직비디오 '그 후로 오랫동안'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영화 '부러진 화살', '순정', '강철비', '발신제한'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1월 종영한 tvN '둥지탈출2'에 출연하며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김지호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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