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기 노린 ‘국세청 사칭 이메일’ 주의보 발령

윤희훈 기자 2023. 1.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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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이메일을 통해 '국세청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통지문' 등의 문구가 포함된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이메일을 통해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는 물론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일체의 자료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며 "사칭이 의심되는 이메일을 수신할 경우 해당 메일을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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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메일로 연말정산 관련 자료 요구 안해”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기를 노려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해킹 공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국세청 사칭 이메일 캡처. /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최근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이메일을 통해 ‘국세청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통지문’ 등의 문구가 포함된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해당 메일 속 첨부파일을 클릭할 경우,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로그인 화면으로 연결돼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메일 이용자의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공격이 이어진다.

국세청은 악성 이메일 유포를 인지한 즉시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해당 메일 차단을 요청한 상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도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이메일을 통해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는 물론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일체의 자료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며 “사칭이 의심되는 이메일을 수신할 경우 해당 메일을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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