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결정이 옳아"

조명휘 기자 2023. 1.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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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달 대전시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실내 마스크 해제 논란에 불을 지핀바 있다.

이 시장은 이달 초 다녀온 미국 출장 경과를 소개하면서 "미국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 CES에 수 만명이 운집했는데, 귀국하는 날 출장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했는데 전원 이상이 없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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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출장 경험 소개하며 "수만명 운집 CES 다녀왔는데 이상없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팬데믹을 사실상 마무리할 때라고 본다"며 "조기에 자율결정을 하는게 맞다"고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달 대전시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실내 마스크 해제 논란에 불을 지핀바 있다.

이 시장은 이달 초 다녀온 미국 출장 경과를 소개하면서 "미국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 CES에 수 만명이 운집했는데, 귀국하는 날 출장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했는데 전원 이상이 없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중앙정부가 이것을 논의하고 있는데 시민불편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방역 당국은 종합적인 상황을 검토하고 오는 20일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방침에 대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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