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민행복' 연휴 종합대책 촘촘히

정종만 기자 2023. 1.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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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안전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안전상의 문제 없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9개 분야 27개 대책을 수립, 빈틈없는 근무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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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안전사고 예방관리 중점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 논산시가 안전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안전상의 문제 없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9개 분야 27개 대책을 수립, 빈틈없는 근무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을 운영하며, 터미널 등 다중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즉각적인 의료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설·한파 등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자체 홍보 매체를 통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고자 소방서, 경찰서, 관내 병원 등 유관 기관들과 '핫라인(Hot-line)'을 연계해 놓은 상황이다.

또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노면 점검에 한창이다. 표지판, 시설물, 구조물 등을 보수하는 동시에 공사 구간에 대한 철저한 안내 조치로 교통 편의를 올리고자 노력 중이다. 노면 평탄성 유지 작업과 파손 부위 보수 역시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저소득층 위로·기부 △가축전염병 방역 △생활민원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각 분야별 업무추진 방향을 명절 맞춤형으로 재설정하고 기간 중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연휴 기간 벌어지는 크고 작은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귀성객들은 논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속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관광지 운영·휴관일 △분리배출·수거 요령 등 각종 생활 정보는 논산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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