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이상진 기자 2023. 1. 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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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안전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부터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7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로 코로나19지속대응, 지역물가안정, 재난·재해예방 및 대응, 주민불편해결, 관광종합대책, 훈훈한 설 명절, 복무기강 확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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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16개 종합대책 추진

[단양]단양군이 안전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부터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7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로 코로나19지속대응, 지역물가안정, 재난·재해예방 및 대응, 주민불편해결, 관광종합대책, 훈훈한 설 명절, 복무기강 확립 등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휴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및 민원 등 불편사항을 적극해소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연휴인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체제로 운영된다.

또 기타분야별 비상근무실시를 통해 1일 총 30여 명의 인원이 주민생활밀접분야는 물론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물가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

군은 특이사항 발생 시 상황보고 및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되는 신속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휴기간동안 운영하며 주요시설 관광지, 재래시장 등에 방역소독과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도 배부된다.

군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하고 당직의원 및 당직 약국 지정을 통해 연휴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한 집중홍보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 관광정책과 5팀 1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관광종합대책반은 관광불편상황 관리, 관광시설물 주변쓰레기, 미관저해 불편사항 조치,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 강화 등으로 단양군이 안심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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