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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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남도의회가 시대흐름과 변화에 맞는 의정활동과 도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장은 "대내외의 경제적 악재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 사회경제적 대전환 등 과제가 눈앞에 산적해 있다"며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매사진선(每事盡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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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남도의회가 시대흐름과 변화에 맞는 의정활동과 도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8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상임위 위원장 등은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도 의회는 올해 목표로 의회 인사권 강화와 의정 역량 강화, 의원 정책지원 기능 강화, 심층적 예결산 분석 등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선진 의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의회소속 공무원에 대해 인사권을 직접 행사하는 등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의 임용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예산편성권과 조직권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 토론회 운영을 활성화한다. 상임특별위원회 관심사업과 주요 정책사업과 재정제도 현황 심층 분석을 통해 재정분야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산정책담당관과 상임위원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특별위원회 관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재정분석 지원을 추진한다.
최근 도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른 도의회 의원들 간에 불협화음에 대해 묻는 질문에 조 의장은 "예민한 문제이지만, 서로 의견을 조율한다면 잘 해결될 문제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조 의장은 "대내외의 경제적 악재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 사회경제적 대전환 등 과제가 눈앞에 산적해 있다"며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매사진선(每事盡善) 하겠다"고 말했다.
12대 도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하반기동안 총 4회 74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77건, 예·결산안 12건, 동의·승인안 53건, 결의·건의안 19건, 규칙·규약안 2건, 기타 28건 등 19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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