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경쟁자 데려온' 로페테기 감독 "강등권 탈출 도움 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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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렌 로페테기(56) 감독이 황희찬 경쟁자에게 깊은 신뢰를 보였다.
사라비아는 로페테기 감독에게 스페인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월드컵 휴식기 후 7경기에 출전하며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을 받는 황희찬에게 경쟁자가 또 늘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23일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라비아와 함께 해 행복하고 좋은 선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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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훌렌 로페테기(56) 감독이 황희찬 경쟁자에게 깊은 신뢰를 보였다.
18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윙포워드 파블로 사라비아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사라비아는 로페테기 감독에게 스페인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좌우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공격형 멀티플레이어다.
월드컵 휴식기 후 7경기에 출전하며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을 받는 황희찬에게 경쟁자가 또 늘었다. 울버햄튼 지난 8월 곤살루 게드스, 9월 디에고 코스타, 12월 마테우스 쿠냐가 줄줄이 영입했다. 사라비아까지 영입되면서 황희찬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23일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라비아와 함께 해 행복하고 좋은 선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를 믿기 때문에 울버햄튼으로 데려왔다. 현재 우리의 목표인 강등권 탈출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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