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에 쏠린 눈…닛케이 0.62% 상승 [Asia오전]

윤세미 기자 2023. 1.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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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2% 상승한 2만6301.8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1%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2% 상승 중이며, 대만 자취안지수도 0.04% 강보합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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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2% 상승한 2만6301.8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현행 통화정책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금리 변동폭을 확대하거나 주요 정책수단인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 폐기를 깜짝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하루 전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를 소화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1%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2% 상승 중이며, 대만 자취안지수도 0.04% 강보합 거래 중이다.

하루 전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61년만에 감소로 돌아서고 성장을 거듭하던 국내총생산(GDP) 지표는 50여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다만 올해엔 코로나 봉쇄가 해제된 데다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전문가들은 5% 수준의 경제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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