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업계 2위 목표…올해 키워드 영업·상품·고객"

류정현 기자 2023. 1.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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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신한라이프의 '2023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영종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중장기적으로 '업계 2위' 생명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영업'·'상품'·'고객'을 올해 키워드로 설정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커뮤니티하우스에서 '2023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해당 회의는 일주일 동안 DB·B2B·FC사업 그룹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영업·상품·고객을 3개 키워드로 설정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며 "고객 데이터의 효율적 분배, 고설계사 로열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이런 차원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상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전담조직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영종 사장은 "보험산업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TOP2 생보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각종 비효율을 제거하고 절감된 비용은 영업을 위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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