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경남 최초 지진안전 시설물 '내진 특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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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은 경남지역 최초로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내진 특등급'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하고 건물 이용자들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인증명판을 부착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 심사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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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은 경남지역 최초로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내진 특등급'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하고 건물 이용자들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인증명판을 부착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 심사 절차를 거친다.
'내진 특등급'은 지진 시 매우 큰 재난이 발생하거나 기능이 마비된다면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의 등급을 의미하며 시설물의 중요도에 따라 내진특등급, 내진Ⅰ등급, 내진Ⅱ등급으로 분류한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내진성능 확보 확인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본관동(2002년 준공)과 증축동(2021년 준공)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10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심사 및 승인을 받았으며 12월 12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창원파티마병원은 설명했다.
박정순 병원장은 "지진 재난은 예측 불가능하고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내진설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병원직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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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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