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야놀자, 공유형 주거시설 `헤이 군자·미아` 오픈

김남석 2023. 1. 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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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와 야놀자클라우드가 공동 설립한 '트러스테이'가 코리빙하우스(공유형 주거시설) 'heyy, 군자·미아'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heyy'(헤이)는 트러스테이가 커뮤니티형 공유 주거 환경을 콘셉트로 만든 주거시설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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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휴 통신시설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트러스테이 'heyy 군자' 내부. <사진=트러스테이>

KT에스테이트와 야놀자클라우드가 공동 설립한 '트러스테이'가 코리빙하우스(공유형 주거시설) 'heyy, 군자·미아'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heyy'(헤이)는 트러스테이가 커뮤니티형 공유 주거 환경을 콘셉트로 만든 주거시설 브랜드다.

이번에 문을 연 군자점과 미아점은 헤이 브랜드 1·2호점으로, KT의 주거지 인근 통신시설 유휴 부지를 활용해 지어졌다. 각 지점에는 저층부와 유휴공간에 프롭테크 솔루션을 활용한 무인 오피스와 무인 스토어, 공용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트러스테이는 오는 3월 신정동에 세 번째 지점을 오픈하고, KT의 노후화된 통신시설을 활용해 추가 지점도 공급할 계획이다. 트러스테이는 헤이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과 소규모 도심 재생 사업의 선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전무는 "헤이는 보유 유휴자산에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새로운 주거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트러스테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거 공간을 창출하고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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