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본부, 주민 건강감진 1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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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의 사업자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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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의 사업자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한울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약 146억원으로 최종 103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울진군민 누구나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확대했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12억,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 약 11억, 자연부락 오지마을에도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3천만원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김치·반찬 지원사업과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사업도 진행한다.
또 울진에서 4월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약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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