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함 런던 세 팀이 관심…브라이튼은 "380억 이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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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하니 몸값은 저절로 올라간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 아스널이 브라이튼 미드필더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트로사르 소속 팀 브라이튼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80억 원) 밑으론 받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브라이튼과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빅클럽들이 너도나도 트로사르를 원하니 칼자루는 브라이튼이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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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쟁이 치열하니 몸값은 저절로 올라간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 아스널이 브라이튼 미드필더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트로사르 소속 팀 브라이튼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80억 원) 밑으론 받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브라이튼과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계약을 1년 연장할 옵션을 가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브라이튼이 구단 옵션을 행사할 확률이 높다.
벨기에 출신 트로사르의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처진 스트라이커나 윙어로 많이 뛰었다. 그레이엄 포터가 브라이튼 감독으로 있을 땐 윙백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정확한 킥과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드리블 기술이 좋은데 스피드까지 빨라 홀로 공격 조립이 가능하다.
벨기에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나서는 등 기량은 일찍이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 17경기 7골 3도움으로 개인 기록도 좋다.
실력과 별개로 팀 내 입지는 불안하다. 최근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불화설로 경기에 나서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15일 있었던 리버풀 경기에선 태도 문제로 아예 제외됐다. 트로사르는 기차를 타고 벨기에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빅클럽들이 너도나도 트로사르를 원하니 칼자루는 브라이튼이 쥐고 있다.
토트넘과 첼시, 아스널은 모두 1월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 의지가 강하다. 저마다 이유는 다르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계약, 프리미어리그 4위 재진입을 위해 트로사르가 필요하다. 첼시는 새 구단주 체제에서 화끈하게 돈을 풀고 있고, 아스널은 리그 1위를 굳히기에 혈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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