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유족 현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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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로 숨진 국내 탑승자 2명이 전남 장성군에 거주하는 군인과 아들로 잠정 확인된 가운데 유가족이 최종 신원 확인을 위해 네팔 현지로 출국한다.
장성군은 이번 사고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모 씨 부자의 최종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가족 2명이 18일 오후 네팔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사망자 신원이 유 씨와 아들로 최종 확인되면 군민안전보험금 지급 등을 통해 유가족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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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김대우 기자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로 숨진 국내 탑승자 2명이 전남 장성군에 거주하는 군인과 아들로 잠정 확인된 가운데 유가족이 최종 신원 확인을 위해 네팔 현지로 출국한다.
장성군은 이번 사고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모 씨 부자의 최종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가족 2명이 18일 오후 네팔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씨 부인은 이번 일정에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씨 부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는 네팔 예티항공 소속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들 부자는 방학을 맞아 지난 14일 히말라야 등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장성 소재 군부대에서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군인으로 지난 연말 장성군수가 수여하는 봉사 부문 모범 군민상을 받을 정도로 이웃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군은 사망자 신원이 유 씨와 아들로 최종 확인되면 군민안전보험금 지급 등을 통해 유가족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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