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 현장 불법 행위 270건 확인...노조 채용 강요"

최기성 2023. 1. 18.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지시로 건설 현장을 전수조사한 결과 82개 공구에서 불법 행위 270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이번에 확인한 불법 행위를 민·형사상 조치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LH 조사와 별개로 국토부가 건설 단체 7곳과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15일까지 피해를 신고한 현장은 84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지시로 건설 현장을 전수조사한 결과 82개 공구에서 불법 행위 270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채용 강요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워크레인 월례비, 고정임금 외 추가 비용 강요가 48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태업과 노조 전임비 지급 강요도 각각 31건이 집계됐습니다.

LH는 이번에 확인한 불법 행위를 민·형사상 조치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노조원 채용과 장비 사용 강요 등으로 공사가 멈춘 경남 창원명곡지구 사례와 관련해선, 이번 주 안에 업무방해와 강요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LH 조사와 별개로 국토부가 건설 단체 7곳과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15일까지 피해를 신고한 현장은 84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