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구 38%가 1인 가구…36.9% “식사준비 가장 불편”

박재우 2023. 1. 18.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지역의 10가구 가운데 4가구가 1인 가구이고 남성 1인 가구의 비율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와 3천500개 1인 가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인천 전체의 38.1%인 50만 2천7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52.4%가 식사 준비, 41%는 청소·세탁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고, 여성 1인 가구는 52.3%가 집수리에 대한 불편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의 10가구 가운데 4가구가 1인 가구이고 남성 1인 가구의 비율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와 3천500개 1인 가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인천 전체의 38.1%인 50만 2천7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인 가구 전국 평균인 41%, 서울시의 43.9%보다는 낮고 경기도의 37.2%보다 높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1인 가구가 26만 7천977가구로 53.4%를 차지해 여성 23만 4천30가구, 46.6%보다 많았습니다.

군·구별 1인 가구는 남동구가 8만 7천 가구로 가장 많고, 미추홀구 8만 5천 가구, 서구 8만 3천 가구, 부평구 8만 가구, 연수구 4만 9천 가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1인 가구의 61.7%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며 연령이 낮을수록 만족률이 높았습니다.

1인 가구 거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크게 불편한 점으로 36.9%가 식사준비를 꼽았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52.4%가 식사 준비, 41%는 청소·세탁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고, 여성 1인 가구는 52.3%가 집수리에 대한 불편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