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11개 종목 ‘태극전사’ 확정… 이달말부터 31개 종목 ‘선발전’

허종호 2023. 1.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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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기돼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 종목단체가 분주하다.

11개 종목이 태극전사를 확정한 가운데 오는 3월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8일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42개 종목 가운데 11개가 대표 선발을 마쳤고 나머지 31개 종목은 1월 말부터 차례로 선발전을 진행한다.

대한체조협회는 3월 11∼12일 선발전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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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뤄진 AG 9월 23일 개막

1년 연기돼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 종목단체가 분주하다. 11개 종목이 태극전사를 확정한 가운데 오는 3월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8일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42개 종목 가운데 11개가 대표 선발을 마쳤고 나머지 31개 종목은 1월 말부터 차례로 선발전을 진행한다. 특히 3월부터 주요 종목을 비롯한 대다수 종목이 본격적으로 대표 선발전을 치러 태극마크를 확정할 계획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10월 8일 열린다.

골프와 유도, 근대5종, 바둑, 브리지 등 5개 종목은 2022년에 선발했던 대표 선수를 유지, 선수 변화 없이 그대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그리고 자전거와 펜싱, 롤러 종목 중 스케이트보드, 수영 다이빙과 아티스틱 스위밍, 브레이킹 등 6개 종목은 지난해 10∼11월 선발전을 치러 2023년 대표를 확정했다.

소프트볼은 올해 가장 먼저 대표를 선발한다. 소프트볼은 오는 2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경향위) 심의를 거쳐 대표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수영 수구는 28∼29일 선발전을 치르고, 소프트테니스는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선발전을 개최한다.

대한체조협회는 3월 11∼12일 선발전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를 뽑는다. 수영 경영 대표 선발전은 3월 25∼30일에 진행된다. 세팍타크로, 스쿼시, 가라테, 주짓수, e스포츠, 양궁, 사격, 탁구, 요트 등도 3∼4월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태권도는 2월, 테니스는 3월, 농구와 배구는 4월, 핸드볼과 하키는 5월 경향위 심의에서 대표 선수를 확정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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