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권익위, 제도개선 건의 23건…2년 활동 마무리

장동열 기자 2023. 1.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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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등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권고해온 4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시민권익위)가 18일 회의를 끝으로 2년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21차 정기회의를 열어 그동안 제도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식 활동을 마쳤다.

2021년 출범한 4기 시민권익위는 생활안전,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39건의 안건을 발굴해 23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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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개방 등 13건 즉시 시정
세종시 4기 시민권익위원회의 농촌지역(읍·면) 가로등 현장 점검 모습.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사회적 약자 등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권고해온 4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시민권익위)가 18일 회의를 끝으로 2년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21차 정기회의를 열어 그동안 제도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식 활동을 마쳤다.

2021년 출범한 4기 시민권익위는 생활안전,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39건의 안건을 발굴해 23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에 제안했다. 이 중 13건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

제도 개선 사례는 △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개방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 △교통안전 취약지역 발광 진공관(LED) 바닥 신호등·집중 조명 확대 설치 △농촌지역(읍·면) 가로등 관리 등이다.

이종승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종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시민의 시각으로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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