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1호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4월 준공

이용호 2023. 1.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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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예천읍 서본리에 짓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 유아용 장난감 도서관을 4월 준공 예정으로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1,174㎡ 터에 연면적 1,974㎡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부모님들의 장난감 구매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성장단계에 맞는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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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1층 인테리어
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관련 프로그램 운영
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1층에 인테리어 중인 장난감 도서관 모습.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예천읍 서본리에 짓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 유아용 장난감 도서관을 4월 준공 예정으로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1,174㎡ 터에 연면적 1,974㎡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1층에는 마을문화쉼터와 장난감 도서관 2층에 다함께 돌봄실과 작은 도서관 3층에 학습지도관과 기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천 1호로 설치되는 장난감 도서관은 연면적 503.2㎡에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체험실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 주기가 짧은 장난감을 대여해 줘 만 0~5세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등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3월 중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면 위탁업체 선정과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개관에 앞서 우수기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수렴, 부모 설문조사 등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부모님들의 장난감 구매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성장단계에 맞는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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