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연계 사회적경제 수업자료 개발해 수업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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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회적경제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해 일선 교사들의 수업에 도움을 주게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상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수업자료 개발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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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초교 5학년, 중학교 3학년, 전체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로 나뉘어져 있으며 초‧중학교 교원, 마을활동가와 관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 중 초등학교 자료는 학급을 작은 사회로 보고 학급의 문제를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이해 △학급기업 탐색 △학급기업 조직 △운영 △평가 즌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중학교 자료는 △사회적경제의 필요 △생산과 소비 △불편함의 해결 총 6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집중학기 수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학교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치‧질문 교육카드는 △공동체 △호혜 △연대 △참여 △문제 해결 등 12개의 가치에 5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카드는 수업 열기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도 현재 제작 중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상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수업자료 개발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별 특성을 반영한 자료인 만큼 학교현장에서 잘 활용되어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규철 기자(pressianjungbu@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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