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마을도 ‘줄 폐교’… 39곳중 7곳만 학교 남아
지건태 2023. 1.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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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인 인천의 섬마을 학교들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수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자로 인천 중구 무의도 용유초 무의분교와 강화군 교동도 교동초 지석분교·병설 유치원이 폐교된다.
최근 5년간 인천의 섬마을 학교 6곳이 이처럼 사라졌다.
인천의 39개 유인도 가운데 이제 학교가 남아 있는 섬은 7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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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수도권인 인천의 섬마을 학교들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수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자로 인천 중구 무의도 용유초 무의분교와 강화군 교동도 교동초 지석분교·병설 유치원이 폐교된다.
70년 역사를 간직한 무의분교는 지난해까지 교원 2명이 학생 4명을 가르쳤지만 새 학기부터 용유초와 합쳐진다. 최근 5년간 인천의 섬마을 학교 6곳이 이처럼 사라졌다.
인천의 39개 유인도 가운데 이제 학교가 남아 있는 섬은 7곳에 불과하다. 이 중에는 주민 수가 300여 명에 달하지만 재학생이 한 명도 없어 명맥만 유지하는 학교도 두 곳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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