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8살 아들맘, 오은영 이야기 주워들으러 왔다”(오은영 게임)

황혜진 2023. 1. 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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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오은영 선생님 이야기를 주워들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1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아이 교육 예능 진행을 맡아 육아 전문가 오은영과 합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은영 게임'에는 배우 정준호, 인교진,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호 등 스타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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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오은영 선생님 이야기를 주워들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1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아이 교육 예능 진행을 맡아 육아 전문가 오은영과 합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이 아이들과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하겠다는 놀이 처방전 예능이다.

오은영은 "'오은영 게임'은 아이들의 고른 발달을 돕기 위해, 아이들이 좀 더 균형 있는 발달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민정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다. 난 여기 배우로 오면서도 주워들으러 온 이민정이다. 오은영 선생님 옆에서 많이 배우겠다"며 "일거 양득"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 후 육아와 본업인 연기를 병행 중이다.

'오은영 게임'에는 배우 정준호, 인교진,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호 등 스타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 아빠를 묻는 질문에 이민정은 "난 내 남편(배우 이병헌)과 나이가 비슷해 그런지 정준호(배우) 아빠가 기억에 제일 남는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엄마랑 더 놀아주는 신세대 아빠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정준호 세대는 아빠는 일하고 하는 세대인 거다. 근데 정준호 아빠가 신세대 아빠보다 더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귀띔했다.

(사진=ENA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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