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도 ‘중간’ 유지…5명 중 1명 ‘재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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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위중증 환자 규모 등은 추가 감시가 필요해 주간 위험도는 '중간'으로 유지됐습니다.
확진자 5명 중 1명가량은 코로나19에 2차례 이상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월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만 2,938명이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24명,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2,9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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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위중증 환자 규모 등은 추가 감시가 필요해 주간 위험도는 ‘중간’으로 유지됐습니다. 확진자 5명 중 1명가량은 코로나19에 2차례 이상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월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만 2,938명이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24명,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2,9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월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30만 563명으로 전주 대비 27.5% 감소했고,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2.2%, 사망자는 11% 줄어들었습니다.
방대본은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1.8%, 70대가 21.6%, 60대가 10.7%로, 50대 이하 6.7%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라고 밝혔습니다.
1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돼, 지난해 10월 4주차부터 12주째 ‘중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이 3주 연속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염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5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에 2차례 이상 감염된 재감염 추정사례의 비율은 1월 1주차 기준 19.92%까지 증가했습니다.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구성비는 12월 2주 17.11%, 12월 3주 17.90%, 12월 4주 19.02%, 1월 1주 19.92%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총 확진자 2,812만 1,484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21만 1,083명으로 누적 구성비는 4.28%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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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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