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존 칼린스 트레이드 적극적인 후보

이재승 2023. 1.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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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트레이드를 여전히 노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애틀랜타 호크스의 존 칼린스(포워드-센터, 206cm, 103kg)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칼린스 트레이드를 바라고 있다.

유타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실질적 만기계약자인 비즐리와 밴더빌트를 보내고 칼린스를 확보하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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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트레이드를 여전히 노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애틀랜타 호크스의 존 칼린스(포워드-센터, 206cm, 103kg)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칼린스는 시즌 초중반부터 트레이드블럭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실질적으로 지난 시즌 중반부터 트레이드 후보로 줄곧 거론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랜타가 디존테 머레이를 데려오면서 칼린스의 입지가 더 줄었다. 애틀랜타는 칼린스 트레이드를 바라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를 두고 여러 구단이 후보로 오르내렸다. 최근에는 유타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개입된 다자 간 협상이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트레이드는 없었다. 그럼에도 유타는 칼린스를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트레이드하길 바라고 있으며, 말릭 비즐리와 제러드 밴더빌트를 조건으로 내건 상황이다.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유타는 이미 루디 고베어(미네소타)와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를 보내면서 복수의 지명권과 다수의 선수를 받았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라우리 마카넨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유타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실질적 만기계약자인 비즐리와 밴더빌트를 보내고 칼린스를 확보하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칼린스의 가치는 상당히 낮다. 계약 규모 대비 활약이 아쉬울 뿐만 아니라 머레이의 가세로 칼린스의 기여도가 크게 줄었기 때문. 그러나 이전에 보인 경기력을 고려하면 칼린스에게 맡길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 이에 유타는 비즐리와 밴더빌트를 보내고 거래에 나설 수 있다면 그를 데려온 후, 고점일 때 트레이드하려는 의도로 이해가 된다.
 

비즐리는 이번 시즌 후 팀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구단이 계약 이행을 정할 수 있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은 약 1,652만 달러다. 밴더빌트는 다음 시즌 연봉이 약 470만 달러로 이중 일부분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즉, 둘 다 시즌 후 계약을 종료할 수 있으며, 밴더빌트의 부분 보장 계약을 고려하더라도 지출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칼린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6경기에 나섰다.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1.1분을 소화하며 13.1점(.501 .228 .800) 7.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 출장시간이 비슷함에도 슛 성공률이 전과 같지 않으면서 효율이 다소 떨어졌다. 무엇보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평균 득점을 비롯한 각종 기록이 하락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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