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개인정보보호 강화..홈페이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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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를 출범한 데 이어 토스의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원칙 등을 명시한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다.
홈페이지는 토스의 개인정보보호 5대 원칙과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자문위)'의 정기 권고 및 개선사항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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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 출범 이어
데이터 투명성 강화 행보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토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홈페이지를 신설했다.
홈페이지는 토스의 개인정보보호 5대 원칙과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자문위)'의 정기 권고 및 개선사항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으로 구성됐다.
개인정보보호 5대 원칙은 △기획은 치밀하게 △수집은 최소한만 △저장은 안전하게 △이용은 투명하게 △파기는 지체없이 등이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수집·이용 항목과 목적 △제3자 제공과 위탁 처리 △보유기간 및 파기 절차 △정보 주체의 권리 행사 범위 등의 별도 메뉴로 구분했다.
아울러 자문위 활동 내용도 정리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문위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토스 고객 데이터 처리 활동을 독립적으로 감시하고 개선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 자문위 구성원 소개, 토스팀과 협업 과정, 자문위 회의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문위 출범, 홈페이지 신설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조회되는 개인정보 내역을 비롯해 제공에 동의한 개인정보가 언제, 왜, 누구에게 제공됐는지 고객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토스 프라이버시 사일로(Privacy Silo) 임희진 제품책임자(PO)는 "토스의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 뒤에는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정책적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홈페이지를 신설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에서 권고한 개선안들도 투명하고 공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토스 #개인정보 #비바리퍼블리카 #개인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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