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어쩌다…최정원 사생활 논란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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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선물' 등의 명곡으로 2000년대 우리네 귓가를 즐겁게 했던 남성 듀오 유엔(UN)이 현재는 사생활 논란으로 시끄럽다.
앞서 최정원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B씨의 남편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최정원이 아내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현재 이혼 과정 중이고, 최정원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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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파도' '선물' 등의 명곡으로 2000년대 우리네 귓가를 즐겁게 했던 남성 듀오 유엔(UN)이 현재는 사생활 논란으로 시끄럽다.
멤버 최정원이 최근 불륜설에 휩싸였다. 앞서 최정원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B씨의 남편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최정원이 아내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현재 이혼 과정 중이고, 최정원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최정원은 정면 부인하며,법정 대응을 시사했다. 최정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것"이라면서 B씨에 대해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지낸 동네 동생"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메신저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했다.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다. 제보자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훈훈한 외모에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를 구축해 방송가에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은 불투명해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정훈 | 유엔(UN) |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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