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얼굴 싹 바꿨다...정부 대표 정책주간지 ‘K-공감’

이한나 기자(azure@mk.co.kr) 2023. 1.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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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브랜드 통합 제호 채택

설 특집호 표지 주인공은

정성호씨 등 다둥이 가족

K공감 설특집호 표지에 등장한 방송인 정성호씨 다둥이 가족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09년부터 발행해온 정부대표 정책주간지 ‘공감’이 새해부터 ‘K(케이)-공감’으로 전면 개편됐다. 새로운 제호 ‘K-공감’은 기존 ‘공감’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케이)’ 브랜드를 통합한 것으로, 국내 대표 정책주간지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표지도 독자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인물 중심으로 바꿨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제호를 비롯해 표지디자인, 콘텐츠의 세련된 변화로, 정부간행물의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정책 이슈와 연계한 표지 인물이 킬러 콘텐츠가 되는 정부 대표 정책주간지로 키워나갈 것”임을 밝혔다.

올해 1월 16일자 설 특집호 표지 인물과 커버스토리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으로 유명한 방송인 정성호·경맑음 부부, 국내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부모 김진수·서혜정 대위 부부 등 전국 각지에서 다둥이를 키우는 가족들 사연을 담았다. ‘다둥이 가족들의 새해, K-복지로 시작한다’를 제목으로 2023년부터 새로 도입된 ‘부모급여’ 등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양육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앞서 개편 첫 호인 1월 2일자 신년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임용된 8개 부처 청년보좌역 8인의 도전정신과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2023 드리머스-청년보좌역이 간다’를 다뤘다.

주요 국정과제 내용을 쉽게 풀어쓰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다시 보기’, ‘자유’에 관한 역사적, 문화적, 정치사적 의미를 다양한 담론으로 전하는 ‘재미있는 국정철학 이야기’, 복지정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는 ‘돈 되는 정책’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정책정보를 소개한다.

이밖에 다양한 세대 작가들의 권두 칼럼 ‘세대 공감’, 기자가 직접 행정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공감해보니’, 국민 삶과 밀접한 주요 제·개정 법령을 만화로 살펴보는 ‘임남택 변호사의 공감하는 법(法)’, 건강 정보를 소개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전국 여행지를 소개하는 ‘주말여행’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주간지로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고속열차, 금융기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공감 누리집 등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정기구독 희망 시에는 국민 누구나 콜센터(080-851-0183)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누리집(gonggam.korea.kr)은 물론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카오뷰,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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