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인디안·디디에 두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세정그룹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신사복 부문과 주얼리 부문에서 2관왕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매년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한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약 41만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세정은 ‘인디안’이 신사복 부문에서, ‘디디에 두보’가 주얼리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인디안은 6년 연속으로 신사복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 1세대 패션 장수 브랜드로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디디에 두보는 매 시즌 감각적인 테마를 담은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프렌치 감성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했다. 여기에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박이라 세정그룹 사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 상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기존 브랜드가 고감도, 고품질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확대해가며 이와 함께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신규 브랜드 확장으로 시장 흐름을 적극적으로 대응해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이라 세정그룹 사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웰메이드 인디안’ 대상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사진 = 세정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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